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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보도자료] 증권회사 수익 급감 속, 지점 및 임직원 수 크게 감소
작성일 2013-03-05 조회수 1295
첨부1 보도자료(증권사 점포_임직원수)_최종_201302272.hwp
내용
□ 유로존 재정위기, 엔저 추세 등으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주식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부?울?경 지역 증권회사들이 수익성 악화에 따른 지점 통폐합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.

○ 지난 한해 전국적*으로 152개 지점, 1,248명의 직원이 감소한 가운데 부?울?경 지역 증권회사 지점 및 임직원 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.

* ‘12년말 전국기준 : 증권사(61사), 지점(1,626개), 임직원(42,807명)

□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(지회장 정규윤)의 조사에 따르면 ‘12년말 현재 부울경 지역의 증권회사 지점수는 총 231개(전국비중 14.2%)로 ’11년말(254개) 대비 23개(9.1%) 감소하였으며, 전국(8.5%)과 비교해 비슷한 비율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
○ 지역별로는 부산에 25개사가 115개 지점을 두고 있는데, 이는 지난 한해동안 18개(13.5%) 지점이 감소*한 수치로서 3개 소형 증권사의 영업 철수와 일부 대형사의 비용절감을 위한 지점통합에 기인하는 것으로, 어려운 업계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었다.

* 솔로몬, 애플, 한맥투자증권 부산내 지점 폐쇄 / 한화증권&푸르덴셜투자증권 합병(한화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) 포함

○ 울산과 경남은 전년말 대비 각각 2개(4%), 3개(4.2%) 지점이 감소하여 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작았다.


□ ‘12년말 현재 부울경 증권회사 임직원수는 전국비중 6.6%인 2,823명으로 ’11년말(3,064명)에 비해 241명(7.9%)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
□ 한편 부울경 지역에서 회사별 지점수는 하이투자증권이 24개로 가장 많았고 현대증권(20개), 대우증권(19개)이 그 뒤를 이었으며, 임직원 수는 하이투자증권(276명), 대우증권(270명), 동양증권(224명)순으로 나타났다.

□ 금투협 부산지회 정규윤 지회장은 “지난해 유가증권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8천억원을 기록해, 전년도(6조9천억원)에 비해 30%나 줄었으며, 설상가상으로 수수료 과당경쟁, 장수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금융투자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” 며 “업계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자본시장 육성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등 금융권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“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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