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S투자증권이 내년 상반기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할 예정이다. 또 서울 강남에 지점을 개설해 부산·경남에 집중돼 있는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다. <br/><br/><br/>20일 BS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해 자기자본을 158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며 서울 강남에 지점을 개설해 서울 진출도 검토중이다. <br/><br/><br/>현재 BS투자증권은 부산 서면과 사상구에 영업부 및 지점을 가지고 있고 내년 1월 해운대에 지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.<br/><br/><br/>한편 BS투자증권의 전신은 부은선물이며 2009년 11월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아 상호를 변경했고 지난달 30일 투자매매업(증권, 인수포함) 예비인가를 받았다.<br/><br/><br/>내년 초 본인가를 취득하게 되면, 기존에 영위하던 증권 중개, 장내파생상품 및 채무증권 매매 등의 업무에 투자은행(IB), 증권 자기매매 등을 추가로 영위하게 된다.<br/><br/><br/>따라서 BS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롯데그룹의 지원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인다. <br/><br/><br/>BS투자증권의 대주주는 BS금융지주로 100%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BS금융지주는 롯데제과, 롯데칠성음료 등이 롯데그룹계열이 13.59%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